같은 길을 가는 방법 같은 길을 가는 방법 같은 길을 가고 있지만 전혀 다른 길을 가고 있는 사람들 이끌어 가는 사람과 이끌려 가는 사람 같은 길을 가고 있지만 전혀 다른 길을 가고 있는 사람들 왼쪽에서 걷는 사람과 오른쪽에서 걷는 사람 전혀 다른 길을 가고 있지만 같은 길을 가고 있는 사람들 마음이 .. 작은그릇의 상념 2013.05.02
다시 주워야 되겠다 -나의 장점 찾기- 다시 주워야 되겠다 - 나의 장점 찾기- 다시 주워야 되겠다 내가 잘 했던 것들 내겐 쉬웠던 것들 그것들로 인한 아픔이 싫어서 버렸던 것들 내가 해보지 못한 것들을 해보고 싶어 내어버렸던 것들 내가 갖지 않은 것들이 갖고 싶어 던져 버렸던 것들 하지만 역시 내가 잘했던 것들이 내겐 .. 작은그릇의 상념 2013.04.16
집착 - 내삶의 불균형에 대하여 집 착 -내 삶의 불균형에 대하여- 산이 높으면 골짜기가 깊은 것을 높은 산만 즐기다 깊은 골짝을 못 보고 살 았 구 료 !! 산에 대한 산 같은 집착으로 다른것에 초월 한 듯 살았으며 집착이 없는 사람인냥 살았구료 작은그릇의 상념 2013.03.05
왕시루봉에서 남은 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죽음으로 향하는 이번 여행에서 무엇을 가지고 갈 것 인가 바다에서 태어나 하늘에 올라 바람타고 다니다 지리산에 내려 험준한 산을 타고 흘러 강 앞에 선 나 저 강 따라 바다에 들 때 무엇을 가지고 갈 것인가 47의 겨울에 왕시루봉에서 작은그릇의 상념 2013.03.01
지리의 하얀겨울이야기 4 만복대를 돌아 집으로 - 겨울산 얼마나 잤을까? 깜짝 놀라 눈을 떠 시계를 보니 밖은 아직 컴컴한 세벽 6시네요 커피 한잔에 아직 남아 있는 잠을 몰아 내고 일어나 앉습니다 어제 저녁도 먹지 않았는데 잠을 너무 배불리 먹었나? 밥생각도 크게 없습니다 '아침도 간단히 때우고 물 많은 연하천서 아침겸 점심을 해 먹을.. 지리산의 사계 2013.02.19
지리산 종주길에 만난 겨울꽃 겨울 지리산에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말도 안 된 다 구 요? ㅎㅎㅎ 다른사람 눈 에는 모르겠지만 제 눈에는 분명 꽃 입니다 겨울꽃! 겨울에만 피는 겨울꽃! 두리봉에서 영랑대 까지 핀 꽃 들입니다 지는햇님의 기운을 받고 있네요... 두리봉 꼭대기를 지키고 있는 소나무에 핀 꽃 입니다 역.. 지리산의 사계 2013.02.13
지리의 하얀 겨울이야기3 벽소령가는길 - 몸살 실로 오랫만에 일요일을 느끼는 기분입니다 지리산으로 들어 와서 적응이 안 되는 것 중에 하나가 일요일이 없다는것! 사회 생활에서의 일요일은 참으로 소중한 나만의 시간이고 휴식 시간이었는데 더군다나 산에 다니는 취미가 있는 나는 일요일만 되면 산에 가서 숨을 쉬고 왔었는데 .. 지리산의 사계 2013.02.07
지리산 -겨울 지리종주길에서 지리산 -겨울 종주길에서- 아버지의 산 천왕봉과 어머니의 산 반야봉이 벽소령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스셨구려 멋진 풍채에 당당한 위용의 아버지 천왕봉은 이제는 늙어 힘이 없는 재석봉을 지키고 스셨고 일출봉 연화봉 삼신봉 촛대봉 에게 사나이의 굳센 기상을 가르치셨구려 영신봉.. 산과시가있는 나의이야기 2013.02.06
지리의 하얀 겨울이야기 2 중봉가는길 - 고행 겨울산행의 좋은 점 중의 하나는 아무곳에서나 잘 수 있다는점 입니다 사방이 눈이니 샘터가 필요 없고, 눈을 다지고 쌓아서 바닥을 평평하게 만들 수 있으니 굳이 반반한 바닥이 필요 없습니다 두리봉 정상의 바로 밑 바람도 없고 아늑하여 텐트사이드로 너무나 좋은데, 공교롭게도 가.. 지리산의 사계 2013.02.05
지리의 하얀 겨울 이야기 1 두리봉가는 길 - 시작 자연의 일이란 실로 예측 할 수 없습니다 1980년대 그 언제부터인가 산에 공해선이 생겨서 이제는 '산 능선에서 해가 뜨는 것을 구경하기 힘드나 보다' 하였었고 산에 한참 다니던 1990년대의 어느해 인가는 지구 온난화로 겨울에 눈이 안 내려서 인제 '겨울에 눈구경하기 힘든가 보다' 하고.. 지리산의 사계 2013.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