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 여운 연세가 몇이나 되셨을까? 놀랍게도 사십다섯이다! 하르푸르다하르 산골마을에서 만난 할머니 양털로 만든 전통의상을 입고계신 오슬라의 할아버지. 세계어디에도 강아지와 TV는 있다.... 오슬라의 아이 - 우리도 저런 시절이 있었을까? 해발 3천미터의 산, 사람이 살지 않는곳이 없다 산골.. 산순이의 인도여행기 2012.05.29
16. 인도의 알프스 문스야리그리고 국경으로 인도의 알프스 문스야리에서 온천에 간다는 생각만으로도 몸이 거뜬하다 지도상으로는 온천가는 길이 아주 작은 길로 되어있는 걸로 봐서는 경치도 멋있을 듯 싶다 언제나처럼 이른 아침에 눈이 떠지고 어미배낭 새끼배낭을 채운다. 다음에 또 올 기회가 있으면 이리 많이 가지고 다니.. 산순이의 인도여행기 2012.05.28
15. 뉴델리에서 달까지 뉴델리의 야경 - 강과 산 도시가 어우러져 있는 곳 우타르카쉬에서 그리고 뉴델리에 머물다 하지만 여정은 여정 일 뿐 무슨 조화인지 모르지만 막상 행선지에 도착하면 마음이 바뀌기도 하고 너무 멋진 곳에서는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예정에도 없이 더 머무르기도 한다 강고트리 입구인.. 산순이의 인도여행기 2012.05.28
14. 야무노트리사원 트레킹 힌두교권에서 갠지스 다음으로 신성시하는 강인 야무나강은 이산에서 시작해 골짝으로 흘러 강으로간다 야무노트리 사원 트레킹 에서 힌두교권에서 갠지스강 다음으로 신성시하는 야무나 강의 수원 가까이에 있는 야무노트리 사원으로 가는 트레킹이다 노건과 바르코트에서 차를 두 .. 산순이의 인도여행기 2012.05.28
13. 딸루카에서 산크리로 딸루카에서 산크리로 하르 키 둔 밸리 트렉을 못 간 것이 조금은 아쉬워 걸어서 산크리 까지 내려가기로 한다 지프차 한 대 만 겨우 다닐 수 있는 산길은 정말 멋진 하이킹 코스이다 그제 지프차로 온 길을 배낭 메고 걸어서 내려간다. 길을 가로지르며 흐르는 맑은 작은 계곡물에서는 양.. 산순이의 인도여행기 2012.05.25
12. 오슬라에서 오슬라 가는 길 ‘나의 친구들은 나의 말을 믿지 않을 것이다 그리 오래 산을 다녔으면서도 아직도 산에 들기 전에 길을 잃을까 걱정을 한다고 하면 그렇게 그렇게 자신이 없다 마치 자기가 짝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항상 자신이 없듯이 그래 나는 아직도 산을 짝사랑 하고 있다 그 인파 .. 산순이의 인도여행기 2012.05.25
11. 하르 끼 둔 밸리 트렉으로 가는 길 하르 끼 둔 밸리 트렉으로 가는 길 빙하계류가 여기저기 흐르고 원시 그대로의 숲과 눈덮인 봉우리가 있는 식물들의 천국 고빈드 야생생물보호구역 국립공원 안에 있는 하르 끼 둔 벨리로 간다 도시의 버스들은 그래도 좀 봐줄만 하다 노건에서 산끄리행 버스로 갈아탄다. 시골 정류장에.. 산순이의 인도여행기 2012.05.25
10. 무수리에서 무수리로 무수리로 막 숙소 문을 나서는데 버스가 한 대 떠나고 있다 오늘은 첫차를 놓치고 말았다 세벽녁 산꼭대기 마을의 버스정류장은 아직 잠이 덜 깨 묘한 분위기를 내고 있다 다행히 내려가는 버스는 많아서 한 시간 후면 다음버스가 온단다 짜이-- 나의 인도여행에서 많은 영양소.. 산순이의 인도여행기 2012.05.25
9. 레뉴카 호수에서 실라이까지 레뉴카 호수 레뉴카 호수 가는 길 하르푸르다하르에서 가까운 곳에 (그래도 5시간은 걸린다) 레뉴카라는 호수가 있어 이곳에서 하루 머물기로 하였다 버스는 우리나라 지리산에서 굽이굽이 능선들을 넘어 함양까지 내려오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산꼭대기에서 능선을 따라 능선을 .. 산순이의 인도여행기 2012.05.25
8. 까사울리에서 하루푸르다하르까지 카사울리 가는 길에서 아침을 맞았다- 우리나라는 높은산에서나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카사울리 펀잡평원이 내려다보이는 장엄한 광경이 인상적이다 다람뿌르에서 버스를 갈아탄다는 가이드북의 안내에 따라 오늘은 카사울리 라는 곳으로 가보기로 한다. 다음에 또 배낭여행을 할 기회.. 산순이의 인도여행기 2012.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