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순이의 인도여행기

마지막 . 여운

산순이 2012. 5. 29. 20:58

 

연세가 몇이나 되셨을까?  놀랍게도 사십다섯이다!  하르푸르다하르 산골마을에서 만난 할머니

 

 

양털로 만든 전통의상을 입고계신 오슬라의 할아버지.   세계어디에도 강아지와 TV는 있다....

 

 

오슬라의 아이 - 우리도 저런 시절이 있었을까?

 

 

해발 3천미터의 산,  사람이 살지 않는곳이 없다

 

 

산골마을 중 하나,  전기는 수력발전을 이용한다

 

 

짚차가 데려다준 산길에서도 걸어서 한시간을 들어가야 있는 오슬라의 마을

도데체  무엇을 먹고 사는 걸까? 이 많은 가구가?

 

 

그래도 태양은 뜨고

 

 

 

그래도 봄은 오고야 말고

 

 

먹고 살기 힘들어도 예술은 어디에나 있고

 

 

마을 마다 오래된 사원은 있고

 

 

마을이 크면 사원도 크고

 

 

저 산을 보고  어찌 히말라야를 가지 않을 수 있을까?

 

 

아!

 

 

 

강은 막을 수 가 없고

 

 

누구 한사람 봐 주는 사람이 없어도 깊은 산중에서 제 갈길을 뚫고 가고 있는 물들을 보면....

 

 

인도!

 

온 세계를  다 품은 땅

 

핍박하면서도  풍요로운 삶,

과거와 현재,

산과 바다,

 

 

종교,

예술,

영혼,

 

 

모든것이  존재하는 나라

 

떠나싶시요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