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태풍 볼라벤 으로 뒷 동산에 살던 나무 몇 구루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부러졌더랍니다
그 중 멋들어진 소나무 한 그루 까지....
삶이란 참 다양한 형태 입니다
여기 죽은나무에 다시 살아난 소나무 몇 구루 소개합니다
솔 가지 사이로 지나는 솔 바람 소리가 들리시나요?
바위에 앉아 쉬고 있는 나그네도 보이시죠?
세월을 거스러 가는 가지들의 몸짓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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