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의 눈물
바람이 전해주는 고향의 소리
구름이 보여주는 고향의 모습
머나먼 고향으로의 회귀
광활한 세석평전을 힘껏 날아
천길 낭떠러지 영신봉 병풍바위를 훌쩍 뛰어넘고
백리 능선길을 한걸음에 내달려
반야 --
어머니의 품에 달려드니
어느새
발 끝 에서 솟은 눈물은
강 이되어 온몸을 적시네
-어느날엔가 주능의 어디선가에서 눈물을 흘리고 앉아계실
왕언니 사니조아님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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