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시가있는 나의이야기

겨울 밤에

산순이 2013. 12. 10. 22:00

 

 

 

겨 울 밤 에

 

창 밖의 먼 바람소리

바람은 이 추운 밤에

어딜 그리 가는가

 

방 으로 들어온 하얀 달님

달님은 이 캄캄한 밤에

무에좋아 그리 웃는가

 

문 밖에 쏟아지는 별님

별님은 저 까만 밤에

무엇을 세기었는가

 

 

 

-생칡 짜느라 허리굽는 13년 12월 긴겨울밤 만이 나의 친구이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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