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눈물은 마음의 물인가
기쁠 때 솟아나고
아플 때 솟아나
눈에 괴었다 흘러내리는
마음의 물인가
이 마르지도 않는 물은
기쁨을 승화시키고
아픔을 정화시키는
히안한 물이네
이 감출수도 없는
눈과 물이
모두 승화되고 정화되는 날
나는 내가 되리라
'산과시가있는 나의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제 (0) | 2012.07.12 |
---|---|
농 - 소소당부부께 (0) | 2012.07.10 |
소나무 (0) | 2012.07.09 |
입춘 (0) | 2012.07.09 |
12 월 (0) | 2012.06.30 |